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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이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 초대형 전기 SUV 차량인 제네시스 네오룬이 27일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제네시스 네오룬은 지금까지의 제네시스 차량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특징들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네시스 네오룬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다룹니다.
제네시스 네오룬 가격
제네시스 네오룬은 제네시스 SUV 중에서도 가장 큰 차급의 자동차입니다. GV80 보다 더 상위급으로, 현존하는 제네시스 차량 중에 가장 큰 차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G90(세단)의 최하위 기본 트림 가격은 8200만원이고, 풀옵션을 갖추면 1억 2000만원까지 올라갑니다.
네오룬의 가격은 아직 정확히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G90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쌀 것으로 보입니다.
제네시스 네오룬 출시가격 알아보기
제네시스 네오룬 디자인
제네시스 네오룬은 '처음'을 뜻하는 NEO(네오)와, '달'을 뜻하는 LUNE(룬)의 합성어로, 한국적인 요소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제네시스의 디자인 계통은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출시한 GV80, GV70등과는 확실히 느낌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네시스의 네오룬은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고급진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혁신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디자인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네오룬의 디자인 철학을 아래와 같이 밝혔는데요.
"네오룬은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품격을 담을 것이다"
네오룬의 차량 세부 디자인을 지금부터 살펴보시겠습니다.
양산차 최초로 B필러가 없는 완전개방형 도어를 가지고 있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입니다.
코치도어는 완성차 중에서는 롤스로이스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인데요.
초 프리미엄 차량을 공략하는 제네시스 네오룬에서 적용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실내 시트 디자인입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 차량에서 사용하는 보라색은 럭셔리 세단의 상징색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제네시스 네오룬도 보라색을 적용한 실내 인테리어를 선보였습니다.
귀족의 상징이자 이름만으로도 럭셔리의 상징인 롤스로이스가 굿즈 등을 만들 때 보라색을 시그니처 컬러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제네시스도 이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보라색을 사용했습니다.
비록 아직 콘셉트 이미지이긴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나온다면 정말 대박일 것 같네요.
마치 개인용 비행기 퍼스트클래스를 보는 것 같습니다.
컨트롤러 중간에 박힌 크리스탈도 상당히 인상적이구요.
제네시스가 요즘 밀고 있는 기어노브의 모습도 점점 완성형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네오룬 출시일
제네시스 네오룬은 아직 컨셉 디자인으로, GV90의 이름을 달고 2026년 하반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현대차의 공식 입장이 아니고, 유튜버들 사이에서의 추측입니다)
실제로 출시된다면 가격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 현대자동차 네오룬 홈페이지에서 네오룬 동영상과 세부 디테일들을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